Review/Conferen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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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ind (feat. 클린 스프링: 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클린코드 전략)
인프콘 2024, Toby님의 감상문 현업의 비즈니스는 시간만큼 빠르게 흘러간다.변화와 성장은 당연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기도 한다. 과정에서의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 이를테면 "클린 코드를 짜려면 생산성이 떨어져."라는 말을 따끔하게 짚어준 것이다.그 무엇도 우위에 있는 것은 없고, 주어진 비즈니스 요구사항처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핵심이다. 유지보수성이 좋은 클린 코드가 (아마도 핵사고날을 대표적인 예시로) 유명하다. 변경에 용이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구축 이후의 생산성이 좋다. 리팩터링 단계에서 생산성이 높으려면 변경에 의한 영향도를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 코드와 같은 보호장치가 필요하다. 그래서일까. TDD로 구성하는 클린 아키텍처 서버는 무척 이상적이기도, 완벽하기도 한 결론처럼 알려져..
2024.08.03 -
YOUTHCON'23 - 시니어 개발자 수다타임 후기 (feat. 유쾌한 스프링)
유스콘은 젊은 개발자와 선배 개발자가 함께 가치 있는 기술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올해의 🔗YOUTHCON'23이 열렸다. 유스콘은 1시 30분부터 시작됐는데, 다음날 있을 고객사 행사 대응으로 4시 30분까지 비상 업무를 봐야 했다. 그래서 참여한 유스콘 세션은.. 마지막 시니어 개발자분들과의 수다타임뿐이었다. (현업 동료 개발자분들의 세션을 현장에서 듣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SI 회사는 성장에 한계가 있나요? ???: K-SI는 다릅니다. 관객: 푸하하 이 발언이 공감받은 이유는 정말 한국 SI의 문화가 조금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음이겠지. 당근마켓 박용권 개발자님은 본인의 성장을 환경이 성장시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주어진 상황..
2023.08.27 -
INFCON 2023 - 불확실한 미래에는 어설픈 추상화/공통화 보다는 삭제하기 쉬운 중복이 낫다 (feat. 이동욱 개발자님)
현재 Splab에 재직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조직 구조이다. 거창한 용어라 그렇지, 작고 귀여운 개발팀의 구조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싶은 것뿐이다. (우리 팀과 상대적으로) 규모 있는 인프런은 Part별 포지션을 Cell 조직에 골고루 분배했다. Cell 단위도 포지션별 인원도 충족되지 않은 우리 개발팀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는 없을까? 사실 우리 팀(회사)의 현실은 모든 조직의 전문가들이 기획 - 개발 - 디자인을 의논한다. 개발자들은 항상 디자인 미팅에 참여하고, 백엔드 개발자인 나는 항상 user flow를 그리며 서비스를 명세한다. 솔직히 말해서 인프런의 조직구조를 보고 부러웠다. 각자의 Part 목표와 조직 목표를 나누어서 고민할 수 있다는 것. 누구나 개인적인 커리어 관점 욕심으로는 당연히 ..
2023.08.21